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전에 왔다면 가야하는 냉면집_진주냉면 이설옥

Noni

by NONI_Sommelier 2025. 4. 3. 20:25

본문

                                                           소개하는 맛집은 "다름이 있는" 맛집입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입에 남는 것이 없는 깔끔한 맛을 선호합니다
                                            내가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인지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가족들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고 데려와서 좋은 반응이었던 가게들을 작성합니다.

 

  *****

 

대전에도 냉면 맛집이 많은 편이다.

 

대전 맛집을 검색하면

성심당과 함께

칼국수집들이 많이 뜬다.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과거 피난의 역사가 남아서

어려울 당시 

 칼국수와 순대국밥과 같은 집이 많다고 한다.

 

냉면은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있다.

갈비(고기)를 팔면서 파는 가게가 아닌

냉면 전문점!

 

원미면옥, 숯골원냉면, 사리원 등 많지만 

내가 추천하는 냉면집은 

 

 

이설옥

 

 

 

'진주냉면 이설옥' 이지만 본점은 대전에서 시작했고

진주에는 매장이 없다 ㅋㅋㅋㅋ

 

나는 한민시장 근처에 있는 본점만 방문해보았다.

 

작년 만 해도 지점이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사업이 잘되는 듯 하다~ 

 

 

이설옥이 다른 냉면집과의 차이점은

물냉면 육수라고 생각된다.

 

고기 육수가 아닌 해물베이스의 육수이고

맛보면 평양냉면의 해물버전 느낌이다.

가쓰오부시향이 나면서

그렇다고 물냉면을 추천하는 것은 아니고

 

추천하는 메뉴는 물비빔!!

 

해물육수와 비빔과의 조화가 좋다.

 

고명으로 계란지단, 육전, 오이, 배, 무김치가 아낌없이 들어가있다

 

 

내가 다른 냉면보다 이설옥을 좋아하는 이유는 

영양적인 균형도 있다.

 

일반적인 냉면은 추가적인 메뉴를 시키지 않으면

탄수화물만을 먹는 느낌이 드는데,

 

이설옥 물비빔에는 육전과 배, 오이, 무김치 등이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있어서

냉면 한 그릇으로 영양있는 한끼를 먹은 느낌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추천 메뉴가 갈비탕이다 

 

 

동절기(10월~2/3월까지만 판매)하기 때문에

겨울이 아니면 먹지 못하는 이쉬움이 

큰 갈비탕이다.

 

여느 집에서 먹는 갈비탕느낌이지만 좀더 

질 좋은 고기라는 느낌과

좀더 깔끔한 느낌이 있다.

 

둘이 와서

갈비탕하나 물비빔 하나를 시켜서 나누어 먹거나

갈비탕 하나를 나눠먹고 물비빔 두개를 각각 시켜서 먹던 

어느날 

나는 뷔페를 먹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동절기(10월-2/3월)만 갈비탕을 파는 것 말고

또 하나 알아야할 것이 

 

여름이 아닌 냉면의 비수기에는

냉면 3개 이상을 주문하면

육전을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가 있다.

(생각해보니 동절기에 가면 해택이 더 많은 듯하다)

 

내가 방문해온 근 3년간은 유지되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될지는 미지수지만 

방문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냉면에도 육전이 많이 들어지만

달달한 간장소스에 육전만 먹는 맛이 있으니!

 

 

개인적 기준의 냉면 맛집도 하나씩 올리게 되겠지만

이설옥을 처음으로 올리고 싶었고

 

앞으로 생각이 바뀔수는 있지만

깔끔한맛과 영양의 균형, 양 등으로 비교해보면

내 마음속 1등은 바뀌지 않을 듯 하다.

 

추가적으로 

 

성심당이 아니여도 대전을 꾸준히

정기적으로 방문하실 한화 이글스 팬분들

 

중구에 있는 지점이

한화 이글스 경기장과 가까우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에서 시작한 

진주냉면 맛집이었습니다.

 

 

이상!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