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_w/Memo 8

내가 직업을 선택하게된 과정

책 『당신의 수식어』와  『건투를 빈다』를 보다가 내가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 다시한번 정리해보게 되었다. 대학 입학, 군복무, 편입, 인턴 등의 시간을 거치면서 해온 고민의 과정과 선택들을 올해 초 자기소개를 쓰면서 정리를 해보았었다. 그 결과물로 나온 자기소개서에 과정과 선택이 들어가 있다.그렇게 취업을 하였고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나의 과정과 선택에 영향을 준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고 정리하려고 한다. 깊게 들어가면 정말 많은 내용이 나올거 같은데 너무 사적인 내용들도 언급을 해야하니 적당한 선에서 정리를 해야겠다.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정치, 사회/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일상을 사는 태도'이고 그 다음이 'COVID-19'였다. 나와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은 정치이..

C_w/Memo 2022.04.17

내가 가져야할 태도와 입장

리베카 핸더슨의 " 하버드 ESG 경영수업_자본주의 대전환 책의 시작을 여는 구간 P. 30 존 메이너드 케인즈의 말을 인용하였다. "사실이 바뀌면, 나는 생각을 바꾼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이 문장이 크게 다가와서 경제학자 케인즈가 말한 것이라는 것은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 인지하였다. 이 문장은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 말을 언제 하였는지, 찾아보면 그렇게 멋진 상황은 아니다. 케인즈가 재무장관 시절 케인즈에게 " 왜 말을 바꾸냐?" 라는 야당의원의 질문에 대답한 말이다. When the facts change, I change my mind. – John Keynes – 원문은 이러하다. 다시 나의 이야기로 넘어와서 이 말은 문자적으로 나에게 영향을 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

C_w/Memo 2022.01.02

읽기와 쓰기의 의미

책 속에 길이 있다, 책 속에 답이 있다, 가장 훌륭한 벗은 좋은 책이다와 같은 말들이 있다.이제는 이런 말들에 조금씩 공감이 가기 시작했다. 최근 책 읽기와 쓰기에 대한 나의 생각이다. 책 읽기는 남의 이야기를 가장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려는 행위이다. 듣기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들리는 것이지만 읽기는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들어오지 않는다.결국 읽기는 남의 이야기에 들으려는 가장 치열한 노력이다. 쓰기도 읽기와 비슷한 맥락을 가진다. 글쓰기는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가장 능동적 행위이다.쓰기는 말하기 보다 더 많은 시간을 생각해야 하고 더 많은 에너지가 요구되는 작업이다.결국 쓰기는 나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한 가장 치열한 노력이다. 나는 남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더 책을 읽을 것이고 다른 이를..

C_w/Memo 2021.09.28

좋은 대학

어떤 대학을 좋은 대학인가? 왜 그 학교는 명문 대학이라고 부르는가? 무엇이 좋은 대학인가?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받은 질문이다. 원로 영어 교수님께서 해주신 질문이다. 우리에게 막연한 동기가 아닌 생각을 하게 하시기 위해서 한 질문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 질문에 각자가 가진 생각이 있을 것이다. 우리들도 각자가 가진 생각에 대한 대답을 하였다. 선생님께서 말해주신 말씀은 '좋은 선생'이 있는 학교가 좋은 학교라고 말씀해 주셨다. 우리가 알고있는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에 경우에는 노벨상과 같은 권위있는 상 수상자들이 많다고 말해주셨다. 많이 받은 순서대로 명성이 있다고 말하셨다. 그 당시에는 생각하지 못한 말이었다. 선생님의 대답에 고개가 끄덕여지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에 경우에는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C_w/Memo 2021.04.11

소설을 읽어야 하는 이유

나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았다. 많이 읽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이 느리다. 이러한 독서능력의 부족은 나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텍스트를 통해 전달되는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 빠르게 읽으려다가 내용을 잘못보기도하고 다르게 보기는 하는 것 그러다 보니 시험의 영역에서는 상당한 핸디캡으로 작용을 한다. 내가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정확히 핸디캡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수 있지만 시험의 연속인 인생에서 많은 독서능력이 길러지는 유년시절에 책보다 밖에서 노는 것을 좋아했고 씽크빅과 구몬은 미룬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후회하기도 한다. 다른 논술학원을 3군데 이상 다닌 과거를 떠올려 보면 훈련이 될법도 한데, 책을 읽는 이유를 알지 못해서 마음이 가지 않아서인지...

C_w/Memo 2021.04.10

여행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_여행을 통해 배우는 사람은 누구인가

군대에 입대하기 전 2016년도 였다. 군대에 입대하기 전 해야할 것, 입대 전에 추천하는 것을 물으면 하나가 같이 말해주던 것이 "여행을 가라". 여행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여행"이라는 단어가 정말 만연하게 이야기 되던 시기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지금도 어디서나 여행에 다녀온 이야기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사람간의 대화에 주된 소재가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이유는 여행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위함이다. 이 기억이 누구의 이야기를 들은 것으로 부터인지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나의 은사님으로 기억을 하고있다.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요즘 젊은이 들은 여행을 참 많이 다니더라고... 근데 가만 보니까 여행이라는 단어로 게으름을 포장하는 ..

C_w/Memo 2021.03.24

여행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_ 여행을 통해 배운 것

여행을 통한 배움, 견문을 넓히는 것 사람이 만나서 물어보는 여러가지 중 꼭 언급되는 것이 취미, 좋아하는 것이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은 마음와 같은 다른 이유로 여행이 꺼려질 뿐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보기 쉽지 않다. 코로나로 인하여 가장 큰 불편함과 갈망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여행도 그중 큰 것중 하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여행을 가기 기다리고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각국은 코로나 여권을 만들어서 백신을 맞은 사람에 한해서 여행을 하도록 하는 것도 마련하고 있다. 그래서 더 잊어버리기 전에 여행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나의 생각을 적어보려한다. 2015년 인가 수능이 끝난 후 희중이는 유럽 여행부터 국내 여행까지 여러 곳에 여행..

C_w/Memo 202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