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생각한 것들에 시간과 비용을 써 일을 하며 지냈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시도해보고 공유하고
기대한 반응이나 호응이 없을 때, 전달력과 설득력이 부족한 나의 탓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럼에도 시키지 않은 일들을 나름대로 해온 이유는 현장에서
나의 시도를 전달 받는 사람들로부터 오는 긍정적 반응과 응원들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내가 한 일들이 성과로 반영되지 않더라도 내가 보낸 2년이라는 시간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후회가 남지않도록 많은 시도를 해보고 경험할 것이다.
어느정도까지 언제까지 나를 돌아보면서 고민해야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세상의 모든 일들에는 운이 작용하다는 것은 경험에 의해 알고있다.
가끔 자신감이 들다가도 무지할수록 용감하다는 말을 듣게되면
내가 주장하던 말들이 떠오르면서 알지도, 잘하지도 못하면서
나의 주장만을 이야기했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된다.
유독 요즘은 현재 어쩌면 막연한 계획이 되지않았을 때 무엇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된다.
고민해보자. 지금 주어진 목표를 이루기위한 노력은 노력대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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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0/11 (0) | 2022.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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