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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컴퍼니

Green/2021_그린 스타트업

by NONI_Sommelier 2021. 3.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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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부터 음식물 낭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식당에 가서 먹지 않는 반찬은 먹지 않는다고 말씀을 드리고 나의 식탁에 두지 않고 가져가시도록 하는 습관이 생겼다. 이것이 그것에 대한 관심으로 부터 만들어진 습관이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교, 대학교 교내식당에서도 잔반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잔반에 대해서 식당어머니들과 이야기 하기도 했다. 뷔페(buffet)나 예식장 알바를 하면서도 잔반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에게 잔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특이한 아이였다.  군대에서는 PX와 중요하게 연결되는 잔반이었기 때문에 가끔 생각해보기도 했었다. 과거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적게만드는 것이 나의 큰 주제였던 적이 있었다. 

최근 "음식물쓰레기"라는 단어를 다르게 접근한 사례를 보게 되었다.  "지구인 컴퍼니"라는 회사이다. 

 

지구인 컴퍼니에 대해서는 많은 기사(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53  )나블로그 글, YOUTUBE영상들이 있어서 

 

못생겨서 버려지는 농산물의 화려한 부활...'지구인컴퍼니' - 이로운넷

지난 30년 동안 전라남도 영암에서 배 농사를 지어온 이기열 농부는 전국 명품 배 품평회에서 1등을 6번이나 거뭐진 명인이다. 그는 천연 액비 중 가장 귀하다는 생선아미노산에다 월출산 지하수

www.eroun.net

나에게 인상적이인 부분들은 적본다.

 

"음식물쓰레기"를 단순하게 먹다남은 잔반에 한정한 것이 아니라 생산해서 유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로 생각을 확장해서 그것을 활용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콩고기를 만들었는데 그것을 활용한다는 것에만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콩고기는 맛이 없어도 된다는 편견을 깨고 맛있는 콩고기를 만드는 것을 목표하고 그것을 해 나가는 부분이다.  

 

기사를 통해서 글을 보다가 느낀 부분은 친환경 농업을 하는 착한 농부를 대대적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아버지께서 은퇴 후 농사를 지으시는데 우리 가족 먹거리를 위해서 농사를 하시다 보니 약을 치지 않고 하시는데 그와 대조되는 판매를 위해 재배하되는 부분에서 사용되는 농약의 빈도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기도하고,

아는 지인께서 농약없이 논에 풀을 뽑는 모습을 보시며 마을 어르신들께서 그렇게 힘들게 하지 말고 차라리 약쳐서 수확한 것들 팔아서 유기농을 사먹는 것이 좋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신 것이 기억이 난다. 그 분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기존의 경제적목적의 농사의 모습을 알게되었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기존 환경에 지구인컴퍼니의 방식이 대중화되게 되면 생산량, 수확량의 증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정말 건강한 양질의 수확물을 통해서도 경제성이 될지 모르는다는 기존의 방식에서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이된다.

 

unlimeat.com/

 

언리미트

지구를 위한 식물성 고기 '언리미트'를 개발 및 유통하는 지구인컴퍼니 공식 홈페이지입니다.

unlime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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