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개인적 의견

https://www.youtube.com/watch?v=fWlAtNe0ID0 

 

이 스타트업의 경우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고객에 맞는 솔루션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스타트업이 그린스타트업의 범주에 들어가려고 한다면 단순하게 사업의 소재가 환경에 관련된 것이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분리수거의 회수율이 높아서 잘하고 있는다고 말하는 것에 비판적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하지만 코로나-19시대에 마스크를 쓸 수 있는 우리나라의 국민들의 의식 수준은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잠재력이었다. 이처럼 일반쓰레기와 분리수거 가능 품목을 구별하지 않고 처리하는 다른 나라와 비교를 해 본다면 우리는 분리수거를 순환자원으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위 스타트업의 솔류션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상대적 좋은 습관을 좋지 않은 뱡향으로 가져갈 수 있는 염려가 있다고 생각된다. 현재 시점에서 환경을 위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그나마 제로웨이스트나 분리수거와 같은 영역인데.... 

 

이것이 ESG의 본래의 의미는 아닐 수 있지만... 위 스타트업은 E(환경)을 소재로 하는 기업이지만 S(사회)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 부분도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창업이나 아이디어에서 고객의 니즈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되는데, 고객의 니즈고 온전한 니즈가 아니라면 그것에 맞춰어서 비지니스모델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인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