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동안 나는 두통을 안고 살았었다.
어릴적 부터 아부이에 의해서 에어컨 바람을 쐬면 머리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장 시간 에어컨을 쐬면 두통이 오기도 했고 간간히 찾아온 두통이 있었다. 그렇지만 만성 두통을 앓고 계신 분들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주기가 짦아지면서 두통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디테일 하게 찾아보지는 못했지만 원인이 워낙 다양해서 크게 검색을 해도 시원하게 정리가 되지 않았다. 그렇게 내가 몸으로 느끼는 데이터에 의존해서 두통이 올 때의 상황을 따져보기 시작했었다. 의학적 근거 없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
첫번째 원인은 온도인 것 같다. 어릴 적부터 찬 음식, 찬 물은 먹으면 탈이 난다고 그렇게 따뜻한것,미지근한 것만을 먹던 나였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찬물이 나에게 맞다. 찬물을 먹게되는 이후로 두통인 빈도가 줄었다. 머리가 아플려고 하는 느낌이 들면 찬물을 먹기도 했다.
두번째는 '목뒤 어깨 근육'이 영향이 있는 것 같다. Yoga 카테고리에 있는 내용들은 보면 맨몸 스트레칭과 뿐만 아니라 목침, 해먹을 이용하여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3년산 스트레칭 루틴에서도 어깨와 목쪽 스트레칭이 포함되어있다. 스트레칭을 통해서 두통이 줄어드는 걸 경험했기 때문에 Yoga를 오랜 기간 해온것 같다.
세번째는 양치이다. 전혀 뜬금 없이 들릴 수도 있는데 컨디션에 따라서 양치를 불가피 하게 못하는 경우 주로 점심식사 이후 양치를 못해서 아픈 느낌이 들기도 했고 두통이 있을때 침의 성분이 다른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이 들이고 하고 양치를 통해서 두통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첫번째 온도가 구체적으로는 구강 내 온도로 한다면 세번째 양치와 결합을 시키면 '구강의 상태'가 두통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다.
네번째는 '염증'과 관련된 것이다. 온도와 양치 스트레칭을 통해서 두통에 대한 빈도와 강도를 줄이며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부터 내가 언제 마지막 두통이 있었는지 생각을 해야할 정도가 된 적이 있었다. 그렇게 이유를 찾아보았다. 내가 일상에 다른 행동이 있는지를 그렇게 찾은 것이 '노니'이다. 아부이가 위염이 있으실때 먹으신 노니를 우연히 먹게 되었고 이후 다른 노니가 선물로 들어오고 여러가지로 몸에 좋은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사온 고농축 파우더와 베트남 산 일반 파우더, 하와산 노니주스에서 현재 타히티 노니주스에 오기까지 노니를 먹고있다. 앞에서 언급된 온도와 양치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하더라고 목뒤 어깨 근육은 그나마 근거가 있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고 노니는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잡는 효과가 있다.
노니 복용 후기 (0) | 2021.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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