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여행 2

뚜벅이로 혼자하는_남해여행_2

6/6 - 6/8 3일간의 여행인데 여행을 마치고 2주가 지난 오늘에서야 글과 사진을 정리한다. 전날 맘스터치를 먹었게 되어서 먹지 못한(반대방향으로 움직였다면 먹을 수 있었을) 거의 유일하게 숙소근처 맛집이라고 나오는 부산물회집, 남해에 있는 부산물회 이걸 먹고가려고 숙소에서 늦게 출발 그렇게 나와서 다랭이 마을로 움직였다. 버스는 하루에 2, 3번있어서(뚜벅이 버스를 알기 전) 버스정류장에서 어머니들께 질문을 하고 고민하다가 마침 온 택시를 탔다. 다랭이마을 안에있는 가게들은 거의 가지 못했지만 다랭이마을에서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파도소리를 들으며 산을 오를 수 있다는 것 게스트하우스에서 유일하게 함께 했던 분이 등산하러 오셨다고 했는데 들을 때는 의아했는데, 이제는 이해가 된다

C_w/Diary 2023.06.25

뚜벅이로 혼자하는_남해여행_1

6/6 - 6/8 3일간의 여행인데 여행을 마치고 2주차가 된 오늘에서야 글과 사진을 정리한다. 혼자하는 여행이기에 내가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곧 여행의 출발이다. 낭만이라고 생각을 하며 집에서 뒹굴다가 오후 2시에 진주행 버스를 탔다. 진주에서 다시 남해행 버스를 타고 남해에 도착하였다. 6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지금 이 때가 아니면 언제 혼자서 이러한 형태에 여행을 하겠나하는 생각을 했다. 최단거리가 아니라 대중교통 노선대로 넓은 버스에 사람을 더 태우기 위해 경유하기도 하는 자차로 올 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이동시간으로 할애하지만 어쩌면 버스를 타지 않았으면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마주하고 오지 않았을 공간을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쩌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순간의 기..

C_w/Diary 20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