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MjYqOzA8xMk
'4강 관계의 가치'에서 네 가지 사례를 언급하는데, 그 중 '어린이집 실험'은 금전적 보상을 통한 통제나 동기유발이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영상에 나오지만 내용을 짧게 언급하면, 어린이집에서 하원 시간에 늦는 소수의 부모들을 시간 맞춰서 올 수 있도록 하기위해 벌금제도를 도입한다. 결과는 시간을 맞춰오기는 커녕 더 많은 인원이 더 늦게 하원하는 현상이 벌어진다는 이야기이다. 문제를 인식한 어린이집에서는 벌금제도를 없애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 소수의 문제로 돌아오지 못한다.
이 실험을 통해 댄 애리얼리가 말하는 것은 벌금제도로 인해 관계의 성격에 바뀐 것이라고 말한다.
부모들이 늦어도 최대한 시간에 맞춰서 가는 이유는 '죄책감' 때문이라는 것이다.
벌금이라는 비용으로 죄책감은 사라지고 한 번 사라진 죄책감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다.
'사회규범'과 '시장규칙이라는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
사회규범 안에서는 배려와 존중이 공존하며 살아가지만 그 사이로 돈이 개입하게되면 규범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돈과 사회규범의 관계, 사회규범이 사람에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인식하고 의식하는 것이 필요한다는 생각이 든다.
순환경제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우리의 잠재력 1 (0) | 2022.01.02 |
---|---|
쓰레기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개인적 의견 (0) | 2021.11.07 |
YOLK(요크) 펀딩 (0) | 2021.08.14 |
P4G (0) | 2021.06.12 |
지구인 컴퍼니 (0) | 2021.03.1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