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분리수거_캡스톤 디자인

#과제 요약

 

 쓰레기 대란, 플라스틱 대란은 과거부터 이야기 되어 왔습니다. 최근 COVID-19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문제 더 커지고 있습니다. I0T를 이용한 재활용 분리수거 로봇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지만 현재는 일부 지역/일정량에만 해당하는 내용이며 정부에게 규제를 촉구하고 기업에게 과대포장 금지 등의 요구들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오늘 지금 당장 재활용에 도움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현재 아파트별로 주 1회 또는 상시로 이루어지는 분리수거장에 한하여 2가지 변화를 통해 선별 업체의 재활용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기존의 비닐, 플라스틱, 병, 캔 , 종이팩(우유팩), 스티로폼으로 구성된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가 아닌 ‘제3지대’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현재 캔, 종이팩, 스티로폼을 제외하고 플라스틱과 심지어 병까지 선별양이 너무 많아서 엄두가 나지 않고 돈이 되지 않아서 선별 이후 재활용 자원으로 만들어지지 못하고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제3지대’를 통해 섞이는 것을 줄이는 것입니다. (제3지대는 일반쓰레기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양도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입구와 출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입구로 들어와서 출구로 나가는 동안 동선(움직임)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처음 만나는 버리는 재활용품 종류와 마지막 버리는 용품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투명색 패트병-비닐-캔-병-스티로폼-우유팩-종이를 버리고 앞에 버리라고 명시된 품목을 제외한 품목들을 마지막 제3지대에 버리는 것입니다. 섞인 각각의 재활용품목들이 집하장에서 선별되지 못하고 소각되고 매립되는 것보다 이 방법을 통해서 앞에 있는 몇몇 품목들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버리는 순서와 품목들을 필요에 의해 추가되고 수정하면 될 것입니다. 이 방법은 기존에 방식에서 큰 변화 없이 가능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관점으로 진화된다면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제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한 유튜브 편집영상

최종 편집 영상 (약 5분 분량)

 

-> 편집한 영상 유튜브 자료 출처

(1) 한국은 ‘재활용 폐기물’을 수출하는 나라?/ JTBC news

(https://www.youtube.com/watch?v=zNiIp9R9J5Q)

(2) 최재천 “정답은 생태백신” /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F7KemRVFSw)

(3) 분리수거가 당신에게 가르쳐주지 않는 것/ 서울대저널TV

(https://www.youtube.com/watch?v=baO98yBvJ5M)

(4) 포장재들의 재활용과 재사용 공정 교육/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https://www.youtube.com/watch?v=ymZRvgWnFxo)

(5) 쓰레기와의 전쟁 .... 쓰레기 선별장 가보니

(https://www.youtube.com/watch?v=-LefquPvV8M)

(6) “쓰레기 대란, 해법은 무엇인가”/ YTN 사이언스

(https://www.youtube.com/watch?v=3P4wbC3eTis)

(7) 제4회 재원재활용 공모전 대상 정금일님/ 곽대현

(https://www.youtube.com/watch?v=PxNGBOJ5e-4)

(8) 플라스틱, 이젠 진짜 답이 없습니다. 재활용도 안된대요.

(https://www.youtube.com/watch?v=nZk8Vcz4vUY)

 

 

아파트 분리수거 구도 

 아파트별로 주 1회 또는 상시로 이루어지는 분리수거장의 구도이나 일반적으로 4방이 뚤려있는 공간은 거의 없다. 1번PPT의 경우처럼 적어도 한 면은 막혀있다. 3번 PPT처럼 3면이 막혀있는 경우도 있고 분리배출 종류는 종이, 플라스틱, 병, 캔, 우유팩, 비닐, 스티로폼으로 구분되어져 있다. 

 

아파트 분리수거 공간 측정 

 

# 과제 설계 내용

평소 쓰레기관련 문제에 관심이 있고 ‘제3지대’에 버리는 아이디어 하나를 가지고 과제를 시작하였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배경을 정리하고 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쓰레기의 처리과정에 대한 전 과정을 이해하였습니다. 분리수거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 상태에서 성공사례나 모범사례들을 찾아보고 우리의 주제를 비교하고 평가였고 이를 통해 우리가 정의하는 잘된 분리수거는 선별 업체에서 보고 느끼기에 선별하기 용이한 상태’를 잘된 분리수거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제3지대’를 하는 취지가 좋다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을 못하다가 강제성이 필요한데 어떻게 하면 강제성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와중에 건축을 전공하지는 않지만 건축적인 요소를 활용하게 되면 좋을 같다고 이야기를 하여서 ‘입구와 출구’를 떠올리게 되었고 이를 통해 입구로 들어가서 출구로 나올 때까지 품목들을 버리는 순서 만들게 되는 효과를 가집니다. 제3지대는 마지막 순서에 위치시켜 앞에서 버린 것들을 제외한 것을 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이후 현장 조사 및 측정을 통해 생각한 것들이 실현이 가능한지를 확인해 보았고 구성을 갖지만 서로 다른 모양들과 순서를 하나로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정리를 하였습니다.

 

2020년 12월 25일 이후 투명패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시행 이후 모습 

스티로폼 항목이 빠졌지만 변화된 분리수거 모습

급하게 하느라 구도를 질 찍지는 못했지만 결과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