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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말고도 대전에서 가야하는 빵집 '몽심'

Noni/맛집

by NONI_Sommelier 2024. 11. 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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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시루' 이후로는 성심당의 인기가 유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빵을 먹기위해 방문하는 곳이 되었다.

(대전 교통량의 변화 통계를 아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ㅎㅎ)

대전 토박이로서 2년 가까이 성심당 본점과

그 주변(대전역 부근) 및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나

온 빵집들을 관찰하면서 느낀 것들이다.  

 

원래부터 성심당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이제는 성심당 방문 이후 방문해야 하는 근처 식당들이 생겼고

거리가 말지만 택시를 타고 다른 빵집들까지 가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대전에 여행을 오시면서 정보를 찾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맛집들을 하나 하나씩 올리고자 한다.

대전이 맛의 고장이었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몽심

 

일단 너무 나도 유명해져서 소개를 안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소개할 빵집에 비하면 내가 재방문을 계속한 빵집은 아니지만 

인상적이었던 빵집이었기 때문에 작성한다.

 

 

네이버 지도

몽심 한남대점

map.naver.com

몽심은 한남대점이 본점이다. 포장주문만 가능하며 휘낭시에 마들렌과 같은 구움과자를 먹기 위해 방문한다면 본점으로 방문해야 한다. 구움과자 위주로 되있는 지점이다.   

몽심 본점(한남대점)

 

기본적으로 작은 규모의 가게이기 때문에 종류가 기대한 것보다 적을 수 있다.

 

휘낭시에, 마들렌, 에그타르트
크림이 들어있는 휘낭시에 및 케이크

 

개인적으로 구움과자를 일반 빵에 비해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가격에 비해 양이 적고 달거나 짠 맛이 강하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몽심은 거부감이 없었다. 맛이 강하지 않고 크기도 커서 가격이 좋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중요한 것 먹고나서의 깔끔함인데 깔끔한 맛이다.

에그타르트를 많이 먹어보지 않았아서

평가를 하기 부족하지만 맛있었다.

 

 

본점에 방문한 후 빵위주로 되어있다는 도안점에 방문하였다.

 

네이버 지도

몽심 도안점

map.naver.com

몽심 도안점 2호점이다. 시기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최근 10월 즈음에 대흥동 3호점이 생겼다고 한다.

도안점은 기본 구움과자 및 치아바타, 소금빵, 바게트 등을 판매한다.

구매 후 빵을 먹고갈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베이킹 클래스를 하는 공간도 다른 층에 마련되어있다.

몽삼 도안 2호점 및 베이킹 스쿨공간

 

도안2호점 역시 사진을 얼핏보고 생각하고 예상한 것 보다 규모가 작게 느껴졌다.

진열대 위(구움과자), 진열대 치아마타, 소금빵, 크로와상 바게트 등)

 

지금은 없어져서 기록으로만 남아있는 구움과자로 유명했던

'정동문화사'를 함께 방문했던 동기와 같이 방문했다.

냉장고에는 샌드위치 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밥을 먹고온 직후여서 샌드위치는 먹어보지 못했다.

 

정말 깔끔해서 놀란 빵을 만나게 된다.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놀라면서 먹은 것 같다. 

옆의 크로와상고 비교해보면 바게트 치고는 크기가 작은데

가격이 육천원이 넘어가서 망설였지만

놀랐다.

 

몽심은 구움과자로 유명한 집이지만 나는 몽심하면 '산딸기 크림 바게트'

산딸기 크림 바게트

 

먹고가서 커팅을 해주셨는데 공교롭게 컷팅한 부분 마다 하나의 산딸기가 있다.

크림과 빵이 정말 깔끔하고 부드러웠다. 거기에 산딸기 하나

 

몽심 도안2호점에 방문하신다면 산딸기 크림바게트를 기억하셔야한다.

 

소금빵은 먹어보았는데 '하레하레' 소금빵과 '그린베이커리' 소금빵의 중간 느낌의 소금빵이다.

치아바타 및 다른 빵들도 궁금하다.

기본 구움과자 및 산딸기 크림 바게트 포장

 

배가 많이 부른 상태에서 이렇게 먹은 빵은 부모님께 소개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추가 구매 산딸기 크림 바게트 포장

 

원산지 표기

몽심의 빵들의 재료의 원산지 표기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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