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하는 맛집은 "다름이 있는" 맛집입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입에 남는 것이 없는 깔끔한 맛을 선호합니다
내가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인지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가족들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고 데려와서 좋은 반응이었던 가게들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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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조림? 선뜻 점심, 저녁메뉴로 선택하게 되는 메뉴가 아니었다.
관저명태촌을 만나기 전까지는..
개인적으로 생선 및 해산물을 그렇게 좋하지않는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복, 간장게장 등은 다른분들게 양보한다.
회냐 고기냐 선택을 할 때 나는 고민없이고기를 선택하고
고기 중에는 돼지고기를 가장 좋아한다.
그렇지만 타지에서 온 지인을 데려가고 싶은 곳 1, 2 등을 다투는 식당이다.
'관저명태촌'
그냥 명태촌으로 검색하면 안된다.
'관저' 명태촌
대전에서 시작했고 대전 위주로 있는 식당이다.
현재 9개의 지점이 있다.
본점은 관저점이며 노은점 이외에는 가보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메인요리인 명태조림은 소스가 정말 깊고 깔끔한 맛이다.
부모님 세대가 명태(코다리)요리를 정말 좋아하시는데,
여기는 기존 가게들과 완전히 소스이다.
먹자마자 때리는 조미료 맛이 아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깊은 맛이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깔끔한 맛이다.
아 중요한 사항이 있다.
먼저 공기밥이 아닌 호떡누룽지밥을 시켜서 드시기를 권장한다.
이것도 이 집만의 개성이 있다.
4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먹을만 하다. 아니 먹게된다.
나오는 반찬에서도 깔끔한 맛의 식당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무절임, 백김치, 미역줄기 무침, 감자/당근채 볶음, 김, 콩나물국
하나하나 맛을 내기위해 욕심을 내지않고
정갈하고 깔끔한 집밥느낌의 반찬들이다.
추가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황태만두이다.
황태 감칠맛이 나는 만두여서 다른 만두들과 다른 점이 있고
깊은 맛이나는 소스와 함께 먹기에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이런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집이다.
이게 제대로된 식사지
한 문장 표현 : 현 시점 태어나서 먹은 가장 맛있는 고추장 양념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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