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하는 맛집은 "다름이 있는" 맛집입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입에 남는 것이 없는 깔끔한 맛을 선호합니다
내가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인지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가족들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고 데려와서 좋은 반응이었던 가게들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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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현재까지 나의 지인들을 가장 많이 데려간 집이다.
'관저 명태촌'과 '훈짬뽕'이 추격하고 있지만
아직은 거저울이 친구 및 지인들, 가족들
가장 많이 데려간 집이다.
이곳은 곤드레밥과 나물을 기반으로하고
3가지 뚝배기(뜰깨탕, 청국장, 불고기)가 나온다.
하지만
이 집의 가장 큰 한방은 '감자전'이다.
거저울곤드레돌솥밥
위치는 노은동 먹자골목이고
관저 명태촌(노은점), 연스시, 거저울
노은동은 참 귀한집이 많다.
가게 바로 옆 주차장도 마련되어있다.
이렇게 나온다.
예약을 해야하는 수육
그리고 감자전을 제외하고
단일 메뉴인 집이다.
반찬들은 계절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며
하나하나 구색을 가추기 위한
반찬이 아닌 정성이 들어간 반찬들이다.
감자전이다.
거저울의 감자전을 먹어보면 처음 먹어보는 느낌일 것이다.
내가 먹어본 감자전 맛집들은 많이 튀겨서 과자 같거나
갈아서 만든 비슷한 감자전 느낌이다.
거저울 감자전은 채썰어서 만든 감자전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감자전이다.
나는 거저울 감자전은 먹을 때 마다,
이것이 K-감자다!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다음날 먹어도 맛있는 감자전이다)
일반적으로 곤드레밥 자체가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메뉴이다 보니
20대 청년이 자주 친구들 데리고
2명이서 자주 오고 올 때마다
감탄을 하고 설명을 하니
나를 기억을 하고 계신다.
사장님을 제외하고 오래 일하신 이모님들도
감자전의 비법은 모르신다고 하셨지만
감자의 품종이 다르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곤드레밥은 돌솥에 나오며 이모님께서 따로 퍼주신다.
남은 누룽지에는 물은 부어주시지만
감자전까지 먹으면 충분히 배가 차기 때문에
아직 누룽지를 다 먹어본 적은 없다.
사진들을 비교해보면 시기에 따라서
반찬의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3개의 뚝배기는 추가요청을 하면
더 주시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다.
개인적으로 대전에 부모님들과 오게다면
꼭 가야하는 집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거저울을 마지막으로 노은동 최애 맛집 3곳을 모두 작성했다.
대전 여행에 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대전은 빵의 도시 뿐만 아니라 맛의 고장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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