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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왔다면 가야하는 갈비집_금강숯불구이

Noni/맛집

by NONI_Sommelier 2025. 3. 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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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하는 맛집은 "다름이 있는" 맛집입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입에 남는 것이 없는 깔끔한 맛을 선호합니다
                                            내가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인지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가족들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고 데려와서 좋은 반응이었던 가게들을 작성합니다.

 

  *****

 

이 집은 첫방문인 집이지만 

앞으로 많이 방문할 집이 될 것 같다.

 

갈비도 갈비지만 

냉면이 정말 맛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방문해 본 수요미식회에 나온

가게들의 공통점은 은은한 맛

'욕심이 없는 음식'이라고 생각되는데 

딱 그 느낌이다

 

 

 

 

영업시간이 따로 공지되어 있지는 않아서 

전화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누나와 매형을 따라간 집)

 

메뉴판

 

생갈비 2인분

 

기본 상차림은 

야채 샐러드, 상추/깻잎, 고추절임, 콩나물이고 

거기에 계란찜, 선지해장국이 나온다.

 

생갈비는 보시다시 상추 파절이를 주시고 

양념갈비는 양파절이를 주신다. 

 

양념이 없는 갈비를 먹어도 맛있다.

개인적으로 기름이 없는 목살을 좋아하고 

비계는 따로 발라서 안먹는 편인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씹감이 좋았다.

 

양념갈비 2인분

 

먹기바빠서 익힌 모습은 찍지못했다.

다음 사진들에 중간중간 나오니 참고바라며

 

일반적인 양념갈비집들은

첫 맛이 있고 비슷한 느낌의 맛인데

이 집은 끝 맛이 좋다 

 

양념갈비
매운 양념갈비 2인분

 

익혀진 생갈비 뼈와 양념갈비 뼈를 보실 수 있다.

 

매운 양념갈비는 대부분의 갈비집에서는 잘 없는 느낌이다.

약간의 캡사이신 맛 느낌이 나지만 

이것 역시 끝 맛과 향이 좋다. 

 

이때 냉면을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우리집은 기본적으로 비빔냉면도 맵우니

매운 양념갈비와 드시려면 

물냉을 추천한다고 하셔서 

물냉면을 먹었고

놀랐다

물냉면

 

물냉면에 고명으로

들어가는 배도 품질 좋은 느낌이고

 

고명으로 들어가는 무가

배인가 싶을 정도로 씹감이 좋고 신맛이 적다.

 

육수와 고명까지 완벽에 가까워서

하나를 더 시켜서

물냉면만 2개를 먹었다. 

고기와 함께 

물냉면

 

최근 먹은 냉면 중 아니 

가장 맛있는 물냉면에 꼽히는 맛이다.

육수도 채수로 했나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은은하고 향이 좋다.

면도 메밀향이 은은하게 있고

가족들도 모두 맛있다고 했고

 

찬것을 잘 안드시는 아버지도 너무 극찬을 해서 

드셔보셨는데, 괜찮다고 하셨다.

 

근데 물냉면이 6000원

정말 귀한 집이다.

 

김치면

 

이거는 누나가 시킨 김치 국수인데,

김치 배추를 끓여서 만든 김치국수이고

김치국 느낌이었다. 쏘쏘

 

 

 

매장은 크지 않고 5인이 앉을 수 있는

중간 원형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4인 좌석만 있으니 

참고부탁드리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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