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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집중력_모리 겐지로

C_I/Book_report

by NONI_Sommelier 2024. 10. 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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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 과정에서 주로 공부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집중력에 대한 이야기는 관심이 간다. 

기적이라는 단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이러한 제목의 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했다.

책을 읽으면서 공부할 때의 나의 집중력에 대해 생각해보게되었고 몇몇 이야기가 '그래서 그럴 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을하게 하였다. 

 

서두의 내용에서는 집중과 집중력의 정의가 기억에 남았다.

집중이란 나의 힘을 한 지점에 모으는 일이고, 집중력이란 나의 힘을 한 지점으로 모으는 기술이다.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정신력이 강해야한다, 목표를 세우고 동기가 명확해야 집중을 한다 등의 이야기보다는 그냥 주어진 오늘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을 시작하면 집중의 시작이라는 말이다.

 

2장에서는 집중력을 깨우는 방법들이 나오는데,

- 집중을 했다고 하지않았다가를 조절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사용하는 것(너무 힘쓰지 않는 것)

- 긴장하지 않고 편암함을 유지하는 것 

-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 코로 호흡하고 호흡하는 방법

- 바른 자세와 자세를 위한 스트레칭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았다. 평소 스트레칭과 요가 루틴이 있고 일상적으로 하는 사람으로써 공부를 하거나 시험칠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들이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소음이 전무한 독서실 칸막이에서는 잘 못하는 성향이여서 카페에서 가사가 없는 노래를 들으며 공부를 자주하는 편이다. 물론 소음이 적은 공간에서 공부하는 것이 집중이 잘되지만 기분 전환으로 한 번씩 카페에 가서 공부를 한다. 시험과 연습과 같이 글을 집중해서 빨리 읽어나가야 할 때가 아니면 카페에서 하는 것이 괜찮다고 느낀다. 이 책에 언급된 집중에 도움이 되는 소리의 효과를 생각해보면 결국 가사없는 노래가 편안함을 주는 효과가 있어서 그렇게 느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매일 아침 조깅을 한다. 목적은 두 가지다. 하나는 체력강화를 위해, 다른 하나는 집중력 강화를 위해서다' p.186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는 거기에 인내심을 강화하기 위해를 추가하고 싶다. 나는 개인적으로 달리기를 할 때 노래를 듣지않고 호흡에 집중하면서 일주일에 적어도 한, 두 번 20분정도, 약 3km정도를 뛴다. 런닝은 정말 좋은 운동이자 훈련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책을 보고 느낀점은 책을 끝까지 읽게하기 위해서는 내용, 문장력 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간에 일반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래도 책은 다 읽고 판단해야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결국

끝까지 보게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책을 다 끝까지 보지는 않는다) 

전자책을 쓰고 있다보니 책을 쓰는 사람의 관점에서 생각을 해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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